복지서비스 이지웰페어의 관계회사인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웰마인드는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와 심리상담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및 보급을 목적으로 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지웰마인드는 신규 상담고객 발굴, 프로그램 기획과 보급,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며,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는 상담 프로그램 공동기획, 상담 및 기타 정신건강 프로그램(교육프로그램, 워크숍프로그램 등)에 관한 자문 등의 미션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산학협력과 교류를 통해 이지웰마인드는 상담전문대학원 교수와 석·박사 등 우수한 상담자원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는 졸업생들의 향후 진로와 인적교류에 있어 새로운 활로를 확보하게 됨은 물론,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상담센터 상담원들의 활동의 폭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지웰마인드 이상하 실장은 "타업종과는 달리 심리상담 분야는 산학협력이 그동안 거의 전무한 상태였기에 이번 협약이 가진 의미가 크다"며 "대학의 이론과 기업의 현장이 결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고, 해당 산업분야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웰마인드는 멘탈헬스케어 전문성과 체계성 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통합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기업 및 기관 약 1만명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지웰마인드는 향후에도 직장인과 일반인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퀄리티와 전문성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