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사자성어 혼용무도, 무슨 뜻?...대학교수 59.2%가 선택
'혼용무도'는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가리키는 혼군(昏君)과 용군(庸君), 세상이 어지러워 도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음을 묘사한 '논어'의 '천하무도'(天下無道) 속 '무도'를 합친 표현이다.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비롯해 삼권분립 위축, 의회주의 원칙 훼손,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인한 국력 낭비 등을 꼬집은 선택이다.
교수신문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교수 설문조사로 한 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를 선정해왔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