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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김해공항 면세점 철수…내년 3월 신세계 센텀시티로 확장 이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18 14:32



신세계 김해공항 면세점 철수

신세계 김해공항 면세점 철수

신세계가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을 철수한다.

18일 신세계조선호텔은 김해공항 면세점 DF1 구역의 임대차 계약을 중도 해지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한국공항공사에 제출해 서면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2013년 7월 김해공항 면세구역(DF1)을 낙찰받아 현재 130여개 브랜드를 운영 중인 면세점은 3년여 만에 사업을 접게 됐다.

신세계가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을 철수하는 것은 부산 시내 면세점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사장은 "내년 3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신세계 센텀시티로 확장 이전하는 부산 시내면세점에 역량을 집중해 면세 사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 시내면세점은 신세계 센텀시티 내 B부지로 이전해 내년 3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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