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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www.altonsports.com, 대표이사 김신성)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굿디자인어워드'에서 '로드마스터 토츠카' 제품이 최우수상(조달청장상)을 수상했고, '베네통 엘리어스' 제품은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알톤스포츠의 '베네통 엘리어스(Benetton ELIUS)' 제품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베네통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안전을, 부모에게는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이 제품의 기본 컨셉이다. '유모차 겸용 자전거'로 사용하기 시작해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라 보조장치를 접거나 제거하면서 '독립형 세발자전거'로 변형이 가능해 10개월 이상, 체중 20㎏ 이하의 아이까지 사용할 수 있다. 완구 디자인에 가까운 대다수의 트라이크 제품과 비교했을 때 '베네통 엘리어스'는 시크(chic)하고 심플한 감각의 디자인을 자랑하며 중고가의 유모차 제품과도 경쟁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사람의 몸과 닿는 모든 부분에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편안한 주행을 추구했고, 돌발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어느 각도에서나 탑승 아동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게 좌측에서 우측까지 이어지는 넓은 창을 적용했다. 75㎜ 타이어를 장착해 흔들림이 적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2016년 시판 예정으로 퍼플, 옐로우, 민트, 블랙 등 4종의 컬러로 나오며 가격은 30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2015년에 새롭게 정의한 '디자인드 퍼포먼스(Designed Performance)'라는 알톤스포츠의브랜드 컨셉과 'Do the best, Be the style'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도록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제품 개발에 힘을 쓰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실용적 디자인도 고려하고 있다"며 "알톤스포츠는 이번 굿디자인어워드 최우수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일등기업을 지향하면서 연구 및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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