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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주탑 케이블 화재
사고 직후 현장에서 화재 진압에 나섰던 경기도 소방관 1명이 숨졌고, 2명이 부상 당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화재 현장이 30여m 높이의 주탑 꼭대기 근처여서 소방관이 올라가기 어렵고, 강풍 탓에 헬기를 동원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현재 이 불로 인해 오후 8시부터 서해대교 송악 나들목과 서평택 나들목에서 차량 진입이 통제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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