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출판은 소비자가 교과서 표지 디자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표지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
온라인 접수 시에는 앞표지 디자인만 제출하며, 온라인 접수 합격자에 한해 2차 심사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차 심사 대상자는 앞표지와 뒷표지, 책등(두께 10mm)까지 디자인하여 우드락 보드에 붙인 후 우편 접수하면 된다. 또 응모할 수 있는 작품의 개수는 제한이 없으나 입상작을 선정할 때에는 한 사람당 한 작품으로 제한된다.
동아출판 디자인팀 김미정 팀장은 "동아출판은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소비자들의 다양한 디자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며 "최종 선발 후 실제 교과서 표지 반영여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온라인 접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월 29일 개별 통보 및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최종 발표는 2016년 3월 7일이며 3월 중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동아출판이 주최하며 예스24가 후원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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