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스타항공, 부산-방콕·오카사·제주 정기편 신규 취항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10-26 14:27



이스타항공이 26일 부산-방콕, 오사카, 제주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각 노선에 최대 189석인 보잉737-800기종 항공기를 투입 운영하여, 노선별 주7회씩 매일 운항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부산지역 첫 정기편 취항 홍보를 위해 지난 9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노선별 특가항공권 현장 판매와 객실승무원이 참여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부산 정기노선 취항으로 연간 최대 20만석 이상의 좌석을 공급하여 부산, 영남권 고객들의 동남아, 일본, 제주도 방문을 위한 하늘길을 확대 제공하게 됐다.

2009년 1월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현재 총13대의 항공기로 국제선 16개 정기노선과(인천-도쿄, 오사카, 방콕, 코타키나발루, 푸켓, 제남, 김포-타이페이, 청주-홍콩, 심양, 연길, 하얼빈, 대련, 상해, 부산-방콕, 오사카, 제주-방콕)과 국내선 4개 노선(김포,청주,군산-제주, 부산-제주)을 운항 중이며,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가 주관하는 국제항공안전 평가제도인 'IOSA 8th Edition(IATA Operational Safety Audit)등록을 완료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국제도시인 부산 노선 취항을 통해 이스타항공만의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상의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부산과 해외 노선을 잇는 하늘길 확대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