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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차 근로자 임금
10년차 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은 375만원, 20년차는 548만원, 31년차 이상은 652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각각 1년차 근로자 월평균임금의 2.5배, 3.7배, 4,4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1년차 근로자와 30년차 근로자 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업종은 금융보험업이었다. 격차는 5.9배에 이른다. 그 다음으로 숙박음식업(5.4배), 출판영상정보서비스업(5.3배), 부동산임대업(4.9배), 운수업(4.7배),건설업(4.7배), 도소매(4.5배), 제조업(3.5배) 순이었다.
또 최근 4년 동안 월평균임금이 가장 많이 증가한 근로자는 10년차(24.0%), 20년차(21.3%), 31년이상(18.7%), 30년차(14.4%), 1년차(8.6%) 순이었다.
이철행 전경련 고용복지팀장은 "우리나라 제조업 30년차 직원의 신입사원 대비 임금격차는 3.5배로, 일본(2.4배), 독일(1.9배), 영국(1.6배), 프랑스(1.5배), 스웨덴(1.1배) 등 주요 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며, "많은 기업들이 연공서열형 임금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직무·성과형 임금체계로 바꾸는 것이 노사정 노동개혁과제의 핵심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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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차 근로자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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