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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심미적 치아교정 관심 높아…인비절라인이 효과적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8-03 11:26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성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아에 관한 콤플렉스는 자신감 상실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남들과 대화를 할 때 고르지 못한 이와 덧니, 벌어진 앞니 등은 심리적으로 자신감 위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휴가철이면 직장여성들, 취업준비생, 여학생을 중심으로 치아 교정을 문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과거 치아교정의 경우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많아 생활에 불편이 있었지만 최근 기술발달로 인해 편리성과 위생성을 높인 방식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술을 활용한 치아 교정이 대표적이다. 인비절라인 교정은 기존 교정방식과 다르게 투명 교정플라스틱을 치아에 꼽아서 교정하는 방법으로 심미감이 매우 우수하며 탈부착이 자유롭기 때문에 식사를 할 때나 양치를 할 때 위생적인 게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인비절라인의 경우 인비절라인 그룹에 속한 치과에서 시술을 받는 게 사후 관리에 좋다. 서울에서 인비절라인그룹에 속한 곳은 9곳이다.

인비절라인 그룹에 속한 박현수 충무로 서울보스톤치과 원장은 "인비절라인 교정은 결혼이나 취업 등을 앞둔 환자분들께서 심미적인 측면의 부담감을 갖지 않고 교정할 수 있는 시술로서 탈부착이 자유롭기 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교정술"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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