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 김수천)이 메르스로 인해 감편 운항했던 중국 및 일본, 동남아 대부분의 노선 스케줄을 8월부터 정상화한다.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 조규영 부사장은 "메르스 영향으로 감편해온 운항 스케줄을 조기에 정상화하게 됨에 따라, 휴가철을 맞은 고객들이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데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는 중국과 일본 여행사 대표를 대상으로 2차례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달 16일 중국 여행사 대표 및 언론인 등 200명의 방한단을 초청하여 명동걷기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24일에는 일본 여행사 대표 및 지방자치단체, 언론인 등 총 390명의 방한단을 초청하여 검역 및 환승 설명회를 열고 관광 명소를 방문하여 메르스 종식을 알린 바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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