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가스 누출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사망한 SK하이닉스가 안전 강화를 위해 280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는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1조375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같은 분기(1조839억원)보다 26.9%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액은 4조6390억원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18.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0%,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한 순이익은 1조1080억원이다.
2분기 매출은 지난 1분기보다 4%, 영업이익은 13% 감소했지만,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27% 증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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