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슈퍼 프리미엄 맥주 '그롤쉬(Grolsch)'가 양조 400주년을 기념해 크리에이티브하고 컬러풀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그롤쉬는 맥주의 향과 풍미를 잃지 않도록 1897년 세계 최초로 일반 맥주의 뚜껑과 차별화해 샴페인 병에 사용되고 있는 스윙탑을 맥주에 적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맥주 브랜드이다. 이후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거쳐 현재까지 차별적인 디자인의 맥주 병 모양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롤쉬는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디자인과 더불어 별도의 오프너가 필요 없고, 개봉 시 "뻥!"하는 특유의 소리 때문에 여름철 페스티벌이나 캠핑, 야외 파티용 맥주로도 각광을 받아왔다. 이와 더불어 이번 400주년 패키지의 강렬하고 화려한 컬러는 신나고 활기찬 여름날의 감성을 북돋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롤쉬 4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대형 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보틀(450㎖)은 4900원 대, 캔(500㎖)은 3800원이다.
한편, 그롤쉬는 네덜란드에서는 하이네켄과 함께 네덜란드 맥주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불릴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라거 맥주이다. 차별화된 맛과 향을 위해 두 가지 홉을 사용하며, 인위적 숙성과정을 거치는 일반맥주들과 다르게 8주 자연숙성을 통해 완성돼 독창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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