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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빅뱅 출신 탑이 '오징어게임2' 연기력 혹평 속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타노스가 사실 나이에 비해 옛날 사람 같은 대사를 많이 한다. 타노스라는 래퍼는 시간이 과거에 머물러있는 친구구나. 거의 2000년대에 활동하다가 망한 친구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오그라들게 할 수 있을까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하고 극대화해서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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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츠, 릴스 등의 숏폼도 노렸다며 "요즘에는 숏츠나 릴스로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굉장히 직관적인 랩을 하려고 했다. 능수능란하게 하면 실패해서 게임에 들어온 래퍼같지 않을 거 같아서 그 캐릭터성을 그런 식으로 많이 강조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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