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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 김고은 출연 불발 "좋은 원작이라 고민했지만 고사"

기사입력 2015-07-18 23:28 | 최종수정 2015-07-18 23:43


'치즈 인 더 트랩' 김고은

'치즈 인 더 트랩' 김고은 출연 불발 "좋은 원작이라 고민했지만 고사"

배우 김고은이 tvN 새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출연을 최종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고은의 소속사 측은 18일 오후 "'치즈 인 더 트랩' 출연 제의를 받은건 사실이고 검토를 하고 있었던 작품 중 하나였다"라며 "좋은 원작이여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최종적으로 출연하지로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고은이 '치즈 인 더 트랩' 여주인공 홍설 역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평범한 여대생 홍설과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의 미묘한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릴러 로맨스 드라마다.

남자 주인공 유정 역에는 배우 박해진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한 '커피프린스1호점', '하트투하트' 등의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고, '천국의 나무'를 집필한 김남희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치즈 인 더 트랩' 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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