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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1호 낭카, 일본 해상서 북상 중...초속 47m의 강력한 바람 동반

기사입력 2015-07-14 20:57 | 최종수정 2015-07-14 20:57



태풍 11호 낭카

태풍 11호 낭카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에 이어 제11호 태풍 낭카(NAGNKA)가 북상하고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낭카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바다에서 북상중이다.

15일 새벽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10km 부근 해상에 접근하고, 16일 새벽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상청은 16일 오후나 밤부터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 먼바다 등에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낭카는 중형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성장해 최대풍속이 초속 47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허술한 집 지붕이 날아갈 정도로 강한 바람이여서 많은 이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낭카의 직접적인 영향은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쯤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 영동에 강한 비와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태풍 11호 낭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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