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가 개발한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 분석/추천 솔루션 'DAISY'(Data Intelligence System, 이하 '데이지')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2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 기술 부문 대상인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는 데이터 용량에 상관없이 1/1000초 이하의 처리 시간으로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처리하는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사용하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하여, 실시간 이슈 트래킹 및 얼럿 기능을 지원한 점도 주목 받았다.
'데이지'는 빅데이터 사업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자사 데이터방송 홈쇼핑(T커머스)인 'K쇼핑'에 적용하여 고객 맞춤 추천 상품 및 프로모션 제공 등 기존 홈쇼핑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KT VOC 실시간 분석과 대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기상 정보 기반의 공공 데이터 융합 서비스 분야에도 적용 중이다.
KTH 오세영 대표는 "KTH에서 제공하는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에 '데이지'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 추천 및 차별화 서비스를 다양하게 적용하여 고객의 평가와 검증을 받을 계획"이라며 "앞으로 데이지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외부에도 널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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