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웃도어족을 위한 개성만점 와인 인기, '튀어야 산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6-17 10:48


'아웃도어족을 사로잡아라!'

국내 캠핑족 300만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종 야외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유통가에서는 편의성과 실속성을 극대화한 각종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주류 '와인'은 미니 사이즈, 오프너/컵 없이 즐기는 초간편 디자인, 저도수 알코올 등 다양한 차별포인트를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컵이 따로 필요없는 스택와인.
오프너, 컵이 따로 필요 없는 초간편 미니 컵 와인 '스택 와인'

캠핑, 아웃도어용 준비물 1순위 원칙은 바로 '편의성'. 주렁주렁 번거로운 준비물 없이,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자연 속 힐링을 즐기러 떠나는 이들을 위한 초간편 미니 컵 와인을 소개한다.

'스택와인'은 오프너나 컵조차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포장만 열어 마시는 캠핑, 아웃도어용 최적화 와인이다. 앙증맞은 투명 플라스틱 컵 4개에 각각 1인용(187ml) 용량의 와인이 담겨 있어, 함께 여행을 떠난 여러 지인들과 함께 나눠먹기에도 좋다. 이 제품은 캘리포니아 와인으로 다양한 과일의 향의 밸런스가 좋은 화이트 와인 샤르도네, 스파이스 향과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레드 블랜드,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까베르네 소비뇽 총 3종으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대이다.

한 손에 쏙, 달콤한 저도주 스파클링 와인 '미니엠'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는 캠핑. 늘 마시던 맥주 말고 조금 더 특별한 주류를 찾는다면, 맥주처럼 병째 들고 편히 마시면서 청량감과 달콤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저도주 스파클링 와인이 제격이다.

'미니엠'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작고 귀여운 제품으로, 부담 없는 용량(275ml)과 낮은 알코올 도수(5%)로 캠핑이나 등산, 레저활동 등의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가볍게 마시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이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RTD(Ready To Drink)타입의 대표 주자로 손꼽힌다. 키위, 사과, 파인애플, 자몽 등의 달콤한 맛을 베이스로 한 미니엠은 이국적인 시트러스 향과 특유의 과실 향이 어우러져 마시는 순간 더욱 진하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톡톡 튀는 탄산의 청량감과 조화로운 산도감이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가격은 5천원대이다.

4종 4색 미니 스크류캡 와인 '애로건트 프로그 미니 패키지'

여럿이 함께하면 더욱 재미 있는 캠핑. 하지만 각자의 주류 취향은 충분히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다(多)취향 저격 미니 와인 세트를 준비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애로건트 프로그 미니 패키지'는 일반와인의 1/4 정도의 소용량(187ml) 와인 4병이 1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다. 뚜띠 프루티 레드, 까베르네 메를로, 뚜띠 프루티 화이트, 시라 등 4종의 제품이 1 팩에 들어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시기 좋다. 뚜껑을 돌려 바로 마실 수 있는 스크류타입 와인이라 오프너가 없어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남프랑스의 풍부한 햇살을 듬뿍 받은 포도로 생산하여 풍미 깊은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2만원대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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