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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골토성의 도심형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심형 매장이란 100㎡~170㎡(30~50평)의 소규모 영업이 가능한 매장을 뜻한다. 서울 관악구 이수점이 대표적인 매장으로 꼽힌다.
옛골토성 본사는 박 점주의 고민이 예비창업자들의 고민과 같을 것이라는 점을 착안, 도심형 매장인 '옛골토성 2nd stage'를 선보였다. 옛골토성 2nd stage는 기존 옛골토성과는 다르게 세련된 디자인에 프리미엄 오리고기와 돼지고기를 접목해 바비큐브랜드로서의 깊이를 한층 더 강화시켰다. 기존 330㎡(100평) 이상 매장 창업에서 100㎡~170㎡(30~50평)대의 점포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박 점주는 "옛골토성만의 메뉴 장점을 살리면서 오리와 삼겹살이 접목될 수 있어 좋았다" 며 "기존 옛골토성 매장들이 외곽에 있어 쉽게 찾아가지 못했던 고객들이 도심에 위치해 편의성이 좋아졌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옛골토성은 훈연 바비큐 가마를 통해 조리하는 방식으로 오리고기를 대중화하는데 큰 역할을 한 브랜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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