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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가 함께 '젊음'을 되찾는다! 메가실리프팅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5-13 16:13


엄마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딸이 아닐까?

어느 날 문득 엄마에게 보이는 세월의 흔적을 발견한 딸의 마음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인생의 가장 빛나는 청춘을 보내고 있는 딸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 한 켠에도 흘러가는 세월이 야속하긴 할 터. 이 때문에 엄마의 젊음을 되찾기 위하여 모녀가 함께 손잡고 피부과를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안티에이징 시술을 선물해드리기 위해서다.

그러나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비단 엄마뿐만 아니다. 심각해진 대기오염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피부 노화의 속도가 빨라져 최근 젊은 층도 안티에이징을 위해 노력 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피부를 위한 각종 영양제나 기능성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지만, 노화가 이미 시작된 상태라면 눈에 띄는 결과를 얻기는 힘들다.

이 같은 경우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고주파를 이용한 써마지 CPT나, 리프팅 시술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녹는 실을 사용한 실리프팅 시술은 절개를 하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붓기와 통증을 최소화하고 리프팅 및 피부 탄력 강화 효과를 극대화한 '메가실리프팅'이 최근 많이 선호되는 추세다.

부천 웰스피부과 이원신 원장은 "V라인 얼굴이나 동안 열풍 등으로 인해 비교적 젊다고 생각되는 20대나 30대도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길 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어머니와 딸이 함께 상담받는 일도 적지 않다."며, "마사지나 기능성 화장품, 영양제 등도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만 이미 시작된 노화엔 큰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피부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메가실리프팅, 6포인트 픽세이션(6PF) 테크닉으로 큰 효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메가실리프팅'은 녹는실을 활용하여 피부를 당겨주는 리프팅 시술 중 하나다. 기존의 실리프팅 시술은 주삿바늘로 실을 삽입하기 때문에 간혹 실을 삽입한 부위에 멍이 드는 경우도 있고, 실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거나 혹은 함몰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메가실리프팅은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여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시술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메가실리프팅 시술은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마다 다른 주름의 상태, 피부의 두께, 피부 처짐 정도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실을 맞춤형으로 사용해 높은 효과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피하조직 6군데 더 고정시켜 잡아당기는 '6포인트 픽세이션(6PF:6 Point Fixation) 테크닉'을 적용하여 기존 녹는실 리프팅보다 강력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메가실리프팅 시술은 회복 기간도 1~2일 정도로 짧다. 붓기와 통증도 거의 없기 때문에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지만, 시술시간은 기존 시술에 비해 10~30% 정도 더 소요된다. 이는 피부의 두께와 처짐의 정도를 고려해 최적의 각도와 깊이로 적절한 실을 골라 삽입하기 때문으로, 덕분에 기존 시술보다 좀 더 자연스러운 페이스 라인을 얻을 수 있어 시술 후에도 인공적인 느낌이 들지 않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을 수 있다.

시술 전 정품실 사용 여부 꼭 확인해야

메가실리프팅은 팔자주름, 불살, 턱살 처짐 등이 개선된 효과를 시술 직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리프팅 및 피부 탄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보통 시술 1개월부터 6개월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피부 탄력이 개선되며, 실리프팅으로 재생된 콜라겐 세포의 수명만큼 효과가 유지된다. 또한 실리프팅 특유의 콜라겐 재생 효과로 인해 시술 후 2주에서 4주가 지나면 탄력뿐만 아니라 피부톤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메가실리프팅 시술을 앞두고 고민하는 고객들도 있다. 주로 피부에 이물질을 삽입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실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은 의료용으로 안전한 물질이나, 이에 거부감이 든다면 녹는실(PDO)를 사용하면 된다. 이 녹는실은 시술 후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이내에 체내에서 분해되어 흡수된다. 이 때문에 부작용은 물론 이물감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또한 메가실리프팅 시술 시에는 정품실을 사용하는 곳인지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대부분의 실리프팅이 녹는실을 사용하는 만큼, 식약청 정품인증을 받은 무해한 실인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원신 원장은 "언론에서도 무허가 녹는실의 부작용이 보도된 바 있는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시술 후에도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는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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