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부분변경된 디자인과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모델 '뉴 아우디 Q3'를 7일 선보였다.
뉴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는 이전 모델보다 최고 출력이 10마력 더 향상되어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성능 9.3초로 이전 모델 대비 0.6초 빨라졌고, 최고속도는 204㎞/h다. 최고 출력이 7마력 더 향상된 뉴 아우디 Q3 35 TDI 콰트로는 100㎞/h까지 가속성능 7.9초, 최고속도는 219㎞/h다.
두 가지 엔진 모두 가속성능에 있어 동급 경쟁모델 대비 앞선 성능을 자랑하며, 공인 연비는 현재 정부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새롭게 적용된 섀시는 부드러우면서도 민첩한 핸들링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탑승자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바디구조로 동급 차종 중 가장 우수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또한 이피션시, 컴포트, 오토, 다이내믹 등 차량의 주행 성격을 운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에 타력 주행 기능(이피션시 모드)이 전 모델 기본으로 제공되어 연료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외장은 아우디 모델 중 처음으로 적용된 3차원 입체 싱글프레임 그릴, 새롭게 디자인된 제논 헤드라이트, 범퍼, 휠을 비롯해, 대조적인 색상 도장으로 마감된 리어 디퓨저, 크롬 도금된 배기 파이프 등으로 다이내믹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완성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 설계와 아우디 특유의 감성 품질이 돋보인다. 컴팩트 SUV임에도 불구하고 최적화된 뒷좌석 레그룸을 확보했고 아우디 Q3 30 TDI의 디자인 라인을 제외한 모든 라인업에 스포츠 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알칸테라, 나파 가죽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소재를 적용했다. LED 인테리어 라이트 패키지는 컵 홀더, 도어 포켓, 손잡이, 실내등, 독서등 등 모든 등에 LED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본 460리터 공간의 트렁크는 커버에 롤러 솔루션을 도입해 이용이 더욱 간편해 졌으며, 뒷 좌석 폴딩 시 최대 1365리터까지 사용할 수 있다. 6대4 분할 시트 적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간 사용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뉴 아우디 Q3는 키를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컴포트 키를 비롯해, 2차 충돌 브레이크 어시스트, 360도 디스플레이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좁은 주차 공간에서 승하차시 보다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도어 홀더,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 언덕길 밀림 방지 장치, 열선 및 자동 폴딩 미러,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의 다양한 옵션들을 채택하고 있다.
뉴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 디자인 라인에는 17인치 5-V-스포크 알로이 휠, 투 톤 페인트, 스테인레스 스틸 범퍼레일 등의 외장과 알루미늄 인레이, 알루미늄 도어 실 등의 내장 디자인, 3 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옵션이 기본 적용되어 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뉴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 스포트 라인은 외장에 17인치 5-Y-스포크 휠, 원 톤 페인트, 내장에 메탈릭 플래티넘 인레이가 적용되었고, 3 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과 알칸타라가죽 앞좌석 스포츠 시트가 기본 장착되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뉴 아우디 Q3 35 TDI 콰트로 디자인 라인은 18인치 5-스포크 터빈 디자인 폴리시 휠, 3D 알루미늄 매시 인레이,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도어 실 트림, 센네이 브라운 컴비네이션 앞좌석 스포츠 시트 등의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뉴 아우디 Q3 35 TDI 콰트로 스포트 라인은 S라인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되었으며 18인치 10-스포크 휠, 브러시드 알루미늄 인레이, 스테인레스 스틸 트렁크 실, S라인 로고가 적용된 알칸타라 가죽 앞좌석 스포츠 시트, S라인 엠블럼 등이 적용됐다. 또한 '뉴 아우디 Q3 35 TDI 콰트로 '의 디자인 라인과 스포트 라인 모두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해 아우디의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완성한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뉴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 디자인 라인 5190만원, 스포트 라인 5250만원이며, 뉴 아우디 Q3 35 TDI 콰트로는 디자인 라인 5590만원, 스포트 라인은 565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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