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 (대표 김상현, 손동창)는 자사의 '플라이트' 시리즈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15년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플라이트 좌판에 가해지는 무게에 반응해 등판 틸팅 강도가 저절로 조절되어 별도조작이 필요 없는 체중 감응형 틸트(W.A.T) 매커니즘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여기에 싱크로나이즈드 틸팅으로 등판과 좌판이 각기 다른 각도로 기울어져 가장 편안한 상태로 지지한다. 등판의 절개된 라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바람이 통과해 장시간 앉아도 쾌적하며 섹션별 밀도가 다른 등판패턴으로 몸을 감싸고 허리를 탄탄하게 지지해준다.
이외에도 좌판 골격은 구조해석을 통한 하중을 분산시킬 수 있는 최적의 형상을 적용해 쿠션감을 높였으며 그립감과 사용감이 개선된 레버가 좌판 바로 하단부에 위치해 사용성과 가시성을 향상 시켰다.
한편, 시디즈 '플라이트' 시리즈는 시디즈의 모기업인 퍼시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퍼시스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