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주(駐)중국대사에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을 공식 임명하고 주프랑스 대사로 모철민 전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선임하는 등 공관장 14명에 대한 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지난달 내정 사실이 알려진 김장수 신임 주중대사는 군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냈으며 현 정부 출범 후 초대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사령탑으로 임명돼 지난해 물러날 때까지 외교안보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다.
모철민 신임 주프랑스 대사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문화관광부 관광산업본부장·예술국장, 국립중앙도서관장,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예술의전당 사장 등을 지냈고, 현 정부에서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을 역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주불대사 모철민 주불대사 모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