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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더 클래스(http://www.e-theclass.co.kr)가 2015 브랜드 모델로 밴드 '씨엔블루(CNBLUE)'를 발탁했다.
더 클래스는 씨엔블루가 새로운 한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한국과 중국, 양국의 젊은 층에게 크게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전격 기용했다.
더 클래스는 2003년 최초 론칭한 이후 감각적인 패션을 선호하는 젊은 남성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중국 시장에 진출해 현재까지 20개의 매장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국과 중국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고감도 제품들을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안할 예정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밴드인 씨엔블루를 내세워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서 올 연말까지 추가로 40개 매장을 오픈해 총 60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더 클래스 관계자는 "씨엔블루는 밴드 그룹 특유의 반항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이미지, 또 멤버 개별적으로는 밝고 신선하면서도 동시에 신뢰감을 주는 흔치 않은 모델이다"라고 설명하며 "더 클래스는 자신의 분야에 열정을 갖고 도전하고, 그 열정을 패션으로 표현할 줄 아는 '긱 시크'적 남성상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런 씨엔블루의 이미지가 더 클래스가 지향하는 '긱 시크' 스타일을 대변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더 클래스 봄 광고 촬영을 진행한 씨엔블루는 미소년 같은 외모와 모델 같은 프로포션, 또한 첫 촬영인데도 불구하고 더 클래스의 긱 시크적 스타일을 충분히 이해한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 스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5 아이치이의 밤(?奇?之夜)'에서 '아시아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이치이'는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百度)가 설립한 동영상 플랫폼으로 지난 12월 처음으로 중국,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분야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