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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실검] 의정부 화재 20대 여성 숨져, 일본 uae 하이라이트, 이란 이라크 하이라이트, 차승원 유해진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1-24 14:50


의정부 화재 20대 여성 숨져

의정부 화재 20대 여성 숨져

의정부 화재사고로 전신 화상 등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2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이 여성은 아들을 홀로 키우다가 화마에 2주간 사경을 헤매던 20대 어머니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4일 경기도 의정부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지역 모 병원 중환자실에서 화상 전문치료를 받던 나미경(22)씨가 숨졌다.

당시 나씨는 아들을 안은 상태서 불길에서 구조됐고, 아들은 많이 다치지 않았다.

아들은 현재 퇴원해 아동보호기관이 맡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9시 16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0층짜리 대봉그린아파트 1층에 주차됐던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주변 건물까지 화재가 번지면서 나씨를 포함해 5명이 숨지고 125명이 부상했다.

의정부 화재 20대 여성 숨져

일본 UAE 하이라이트

일본 UAE 하이라이트

혼다 케이스케(AC 밀란)과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일본을 패하게 할줄 누가 알았으랴.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던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허무하게 무너졌다. 일본은 23일(한국 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8강 UAE 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했다.

'에이스' 혼다와 카가와의 실축이 뼈아팠다. 일본은 120분 동안 점유율 68-32, 슈팅수 35-3, 코너킥 18-0의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골결정력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로써 일본은 지난 1996년 이후 19년만에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승부차기에서 일본은 믿었던 첫 키커 혼다가 크로스바를 넘기는 실축을 범하며 동료들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일본의 다른 선수들은 침착하게 승부차기를 성공시켰다. 되려 UAE의 3번째 키커 카미스 에스마일의 실축으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6번째 키커로 등장한 또 한명의 에이스 카가와의 킥은 절묘하게 포스트를 맞추고 튀어나왔다. UAE의 마지막 승부차기가 성공하면서 일본의 패배가 결정됐다.

이날 일본의 유일한 골을 터뜨린 것 또한 신예 시바사키였다. 혼다와 카가와는 이날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골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로써 아시안컵 4강은 한국-이라크, 호주-UAE로 결정됐다.

일본 UAE 하이라이트

이란 이라크 하이라이트 영상
이란 이라크 하이라이트

이라크가 혈전 끝에 이란을 꺾고 아시안컵 4강에 진출, 한국의 상대로 결정됐다.

이라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이란 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신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전후반을 1대1로 마친 이란과 이라크는 연장 전후반에도 1골씩을 터뜨린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도 똑같이 첫 키커가 실축을 하는 등 비슷한 행보를 보였지만, 결국 승부는 가려지는 법. 이란의 마지막 키커가 실축한 반면 이라크 마지막 키커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이라크는 4강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이라크는 승부차기에서 파넨카킥을 선보이는 등 예상 외로 여유를 보인 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앞서 한국은 지난 22일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역시 연장 혈투 끝에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을 2-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

이라크는 오는 1월 26일 한국과 준결승전(4강)에서 맞붙는다. 일본과 아랍에미레이트(UAE)의 8강전 승자는 오는 1월 27일 호주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란 이라크 하이라이트


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 유해진
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 유해진

'삼시세끼' 만재도에 입성하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극과 극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23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만재도에 입성해 처음으로 전원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은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 후 5일 뒤 만재도에 가기 위해 이른 목포항에서 여객선에 올랐다.

이때 유해진은 만재도 도민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이미 주민 포스를 풍기며 여객선에 탑승하는가 하면, 차승원은 검은 점퍼에 검은 모자를 눌러 쓰고 마치 밀항자 같은 포스로 여객선에 탑승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만재도 집에 도착한 차승원은 놀라운 음식 솜씨를 발휘하며 살림꾼으로 거듭나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는 가운데, 정우, 추성훈 등 초호화 게스트까지 가세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 유해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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