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 쯤 휴지가 없는 화장실에 들어가 낭패를 당한 적이 있을 것이다.
메트로 등 영국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런던을 출발, 글래스고로 향하던 '버진'열차에 홀로 탑승한 아담 그린우드는 화장실을 찾았다.
열차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본 아담은 휴지가 없는 벽을 보고 당황했다.
그러자 열차회사는 곧바로 '객차 번호를 알려 달라', '승무원을 보내겠다'는 댓글을 달았다.
마침내 승무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일을 마무리한 그는 "이번 일로 진땀깨나 흘렸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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