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는 부상 후유증 때문에 재활 가능성을 확인하는 연습게임을 뛰는 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실제 성과를 내는 본 게임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황 회장은 "시장의 신뢰를 얻고 새로운 판을 장악한다는 의미에서 올해 상반기 성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새로운 판을 장악한다는 의미에서 올해 상반기 성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KT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로 빅데이터를 꼽으며 "그룹사의 서비스·기술·인력·인프라와 융합한다면 경쟁사와 완전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 회장은 마지막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이 시장을 창조하고 모든 것을 독점한다"며 "기존 관행·습관을 버리고 그룹이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해 KT그룹을 1등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