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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솔로대첩, 알고보니 女보다 男 참가비가 더 비싸다...이유는? '헉'
이에 참가자들은 제휴된 신촌 맛집을 행사시간 동안 자유롭게 돌며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하는 방식이다.
20세(95년생)부터 35세까지 참가 가능하며, 동성 2인 1조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제휴 맛집 입장 시 남녀가 2:2로 자리가 배치되며 자리착석 후에는 45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어 같이 앉은 이성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음식만 먹고 다른 가게로 이동할 수 있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한국판 마치콘'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했다. 지금까지 분당 서현, 압구정, 신촌, 안양, 대학로, 종각 등 11곳에서 열렸으며 누적 참가자수는 5,000명이 넘는다.
앞서 2012년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도 솔로대첩이 열렸지만, 성비 불균형과 추운 날씨, 안전 문제 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러나 새마을미팅 행사는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고 참가신청을 하게 된다. 이에 남녀 동일한 인원을 모집하여 진행되며, 실내에서 진행되므로 안전문제도 해결된다.
특히 남성 참가비가 더 비싼 이유에 대해 한 관계자는 "3시간 동안 수십 곳 음식점을 다닐 수 있는 만큼 식비를 고려했다"며 가격 책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는 새마을미팅프로젝트 홈페이지(www.saemip.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촌 솔로대첩에 "신촌 솔로대첩, 남자가 더 비싼 이유가 있었군요", "신촌 솔로대첩, 남자들이 더 많을 것 같네요", "신촌 솔로대첩, 비율 균형이 맞을 수 있을까요?", "신촌 솔로대첩, 그래도 남자가 더 많을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