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14일 공시를 통해 2014년 3분기 전체 거래액 529억원, 매출액 74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지웰피어 관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연 단위로 부여하는 복지예산의 소진과 맞물려 온라인 거래가 집중되는 4분기에 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기존 사업 외 여행서비스 강화, 법인대상 금융사업, 회원복지 사업 등의 신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3분기까지 누적실적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 17.4% 증가로 매년 지속해오던 성장세를 이어 나가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회복지 사업과 건강검진 카드를 비롯한 복지바우처 사업 등 신규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기업복지와 사회복지를 아울러 컨설팅, 시스템 구축, 위탁운영을 하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선택적복지사업, 복지패키지사업, 복지바우처사업, 사회복지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