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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낙찰가 무려 263억 "헉 소리나는 가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14 09:34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가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헨리 그레이브스 슈퍼콤플리케이션'이라는 이름의 회중시계가 15년 만에 새로운 세계 시계경매 최고가격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중시계는 낙찰가 2398만 달러(약 263억2000만원)에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구매자의 품에 안겼다.

이 낙찰가는 지난 1999년 소더비경매장에서 기록된 역대 최고가 경매 낙찰가 1100만 달러(약 121억원)를 훨씬 뛰어넘는 금액으로 과거의 낙찰가 또한 같은 제품이 세운 기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인 '헨리 그레이브스 슈퍼콤플리케이션' 회중시계는 1925년 미국 뉴욕의 금융 부호 헨리 그레이브스가 주문해 무려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에 네티즌들은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완전 비싸다",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뭘로 만들어서 저렇게 비싸지",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무서워서 들고다니지도 못 할 듯",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저런건 누가 사는거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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