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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 위치한 리조트인 아야나 림바(RIMBA BY AYANA) 리조트가 14일 2014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아시아를 리드하는 뉴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8 헥타르에 달하는 림바의 정원은 짐바란 베이가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 총 90헥타르에 달하는 아야나 리조트 & 스파에 위치해 있다. 공항으로부터 10키로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성도 뛰어나다.
아야나의 정통 발리 스타일과는 다르게 혁신적인 아트 호텔로 지어진 림바 호텔은 자연주의 지향적인 모던 트로피칼 건축양식을 띄고 있다. 숲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놀라운 아트 작품들은 마치 거대한 대자연이 만들어 놓은 아트 갤러리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식당과 루프탑 바, 공공 시설 및 스파 등에는 자연과 재활용을 주제로 한 벽화와 정물화 등으로 꾸며져 있다. 호텔 곳곳은 컬러풀한 목재와 유리, 동과 알루미늄 등의 금속 재료들이 영민하게 재활용되어 적재적소에 작품으로 재탄생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