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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한국 가격 공개, 1호 매장 오픈 언제?
보조테이블 9000원, 암체어 39000원, 3단 서랍장은 79900원, 물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이 가능한 패브릭 소파 엑토르프(3인용 소파)는 44만9000원, 튼튼하고 따뜻한 느낌의 천연 원목으로 만든 침대프레임 헴네스는 35만9000원이다.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매트리스는 라텍스가 39만9000원, 포켓스프링은 29만9000원이다.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해외 매장과 비슷한 수준을 형성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환호하고 있다. 또 아이들 가구부터 욕실 가구나 인테리어 소픔까지 다양한 콜렉션이 눈길을 모은다. 반면 국내 가구업체들의 한숨은 깊어질 듯이 보인다.
이케아는 조립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배송·조립·설치 등 서비스도 제공하며 픽업·배송 서비스는 기본요금 2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이케아는 광명점 공식 오픈을 앞두고 세 번째 '헤이홈!'을 주요 KTX역에 차례로 선보인다. 19일 오픈하는 서울역을 시작으로 20일 대전역, 21일 부산역, 24일 광명역에서 잇달아 열린다. 가구 공룡 이케아의 한국 공습이 시작됐다.
이케아 한국 홈피 가격 공개에 네티즌은 "이케아 일본보다는 비싼건가", "공룡 이케아 한국 가구 업체 다 먹을듯", "이케아 한국 공습 시작됐다", "이케아 여기에 여름 겨울 정기 세일하면 대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