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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
5층에는 영화관과 의류점, 식당들이 함께 들어서 있는데 콘크리트가 드러난 식당가 바닥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는 것. 6층도 비슷한 범위의 균열이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영화관과 의류점 바닥은 대리석 등으로 포장돼 갈라짐을 볼 수 없다.
'송파시민연대' 김현익 사무국장은 "표면에 금 간 것만으로는 구조적인 문제와 직결시킬 수 없겠지만, 완공이 얼마 안 됐는데 표면에 금이 간 것은 정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제2롯데월드 5층과 6층은 '서울3080' 거리로 1930년대의 종로거리와 1960년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명동거리가 재현되어 있다.
롯데 측은 "'서울3080' 거리는 설계 때부터 간판도 옛 모습을 연출했고 금이 간 길의 모습도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시멘트 몰탈 시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도한 것이다. 그 위로 투명코팅 처리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서울시가 이날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한 결과, 일단 롯데 측의 주장이 맞는 걸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는 제2롯데월드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추가 현장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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