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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직접 사과 "아내, 자극적 언어써서 그만...
우지원은 "그날 저녁 아내의 권유로 같이 술을 마시게 됐고, 술을 같이 마시던 중에 아내가 지속적으로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하던 중 첫째 딸아이가 "엄마 그만 좀 해!"라고 말했는데 아내의 말투와 행동이 계속 이어지자 그만 제가 참다 못 해 선풍기를 바닥에 던지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리곤 방에 들어가 잠이 들었는데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왔고 경찰서까지 가게 됐네요. 둘 다 조금 취한 상태여서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잘 해결됐고 지금은 둘 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지원은 지난 25일 0시 2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인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선풍기를 집어던져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에 체포됐다.
이에 우지원은 오전 4시께 용인동부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그러나 경찰은 우지원이 술에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를 진행할 수 없자 귀가조치했고, 조만간 우지원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지원이 술에 취한데다 구속 사안이 아니라서 일단 귀가조치했다"며 "선풍기를 바닥에 집어던진 것 외에 자세한 폭행 내용 등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혐의와 관련해 "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이라니...좀 충격적이네요", "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선풍기를 던졌군요", "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아마 부인은 선풍기를 던졌다는 것에 정말 화가 났었나봐요", "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도대체 아내가 뭐라고 이야기를 했기에 딸 까지 말렸던 거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