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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제주지검장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바로 출동했고 13일 0시 08분께 분식점 앞에 도착, 테이블에 앉았던 남성이 순찰차가 다가가자 자리를 뜨면서 옆 골목길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해 남성을 붙잡았다. 김 지검장은 당시 초록색 상의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검장은 제주동부서 유치장에 입감할 때 동생의 이름을 대신 말했다가 지문조회 결과 신원과 지문이 다르게 나오자 나중에 스스로 이름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옷차림이 비슷한 자신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혐의를 극구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6일 사건 장소 인근에 위치한 CCTV 3개를 확보해 다음날 국과수에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내용을 정리해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
김수창 제주지검장 사건,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
김수창 제주지검장 사건, CCTV 속 인물 맞나", "
김수창 제주지검장 사건, 목격자는 없나", "
김수창 제주지검장 사건, CCTV 확인 결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