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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하이브리드 전기면도기 '워터플렉스' 출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8-18 13:05


한국 P&G의 브라운이 하이브리드 전기면도기 '워터플렉스'를 출시한다.
사진제공=한국P&G
한국 P&G(대표 이수경)의 전기면도기 브랜드 브라운(Braun)이 샤워하면서 면도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전기면도기 '워터플렉스(WaterFlex)'를 출시한다.

신제품 워터플렉스는 100% 완전방수설계로 날 면도의 편리함과 전기면도의 안전함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샤워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수심 5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일반 날 면도기와 같이 쉐이빙 젤이나 폼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목, 턱 부위 등 얼굴의 다양한 윤곽에 적응하도록 설계된 33도 회전 무빙헤드는 피부 마찰을 줄여, 전기면도기로도 부드럽고 편안한 면도를 할 수 있다. 브라운만의 3중면도 시스템과 옵티블레이드(OptiBladeTM)는 면도하는 동안 밀착감과 부드러움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인체공학적 사이즈로 디자인된 혁신적인 포일 구멍은 깊숙이 수염을 깎아, 피부 편안함과 함께 놀라운 밀착 면도를 제공한다.

완전방수를 위해 고어텍스 소재로 특수 제작된 핸들은 물로부터 내부의 부품을 보호하고 증기 배출을 돕는다. 샤워 중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디자인된 인체공학적 핸들과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컬러가 적용됐다. 색상은 블루, 블랙, 레드, 화이트 총 4가지이며 지마켓, 11번가, 옥션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14만원대다.

P&G 브라운 브랜드 매니저 김규호 부장은 "브라운 워터플렉스는 독일, 일본, 미국에서 먼저 출시됐는데, 소비자조사에서 사용자의 89%가 면도감, 성능, 피부 편안함 등으로 워터플렉스에 만족했다고 답할만큼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큰 인기몰이를 하며 꾸준히 전기면도기 부문 1위를 기록해왔다"며 "샤워와 면도를 동시에 할 수 없었던 전기면도기의 단점을 해소해줄 워터플렉스가 바쁜 남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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