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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다발 지루성피부염, 근원적인 치료로 잡아야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8-18 10:20


여름철은 폭염의 날씨와 높은 습도, 그리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휴가철이 끼어 있어 야외활동이 많은 탓에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흔하다.

여름철에 조심해야 할 피부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지루성피부염이다. 휴가지에서 강렬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기 쉽고 수시로 바르는 자외선차단제가 피부자극을 일으키며 지루성피부염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휴가여행을 다녀온 후 열감이나 안면홍조 현상이 생기면서 피지분비가 많아져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지루성피부염이 여름철에 다발하거나 증상 악화가 심한 이유는 무더운 날씨에 피지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여름 휴가여행을 다녀온 후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악화된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루성피부염은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환부로 인해 타인들의 따가운 시선을 감수해야만 하는 탓에 정신적인 고통이 더욱 크다. 하지만 이렇듯 고통스런 질환인 지루성피부염을 초기부터 치료하는 사람은 의외로 드물다. 단순한 피부의 이상으로 여기거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을 것이라는 생각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루성피부염은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저절로 낫는 질환이 아니다. 오히려 방치할 경우 증상의 악화만 가중시킬 뿐이다. 지루성피부염의 조기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대전 우보한의원 정영수 원장은 "매년 휴가철 이후에 지루성피부염의 발생 또는 증상악화로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지만 가벼운 피부이상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지루성피부염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치료가 쉬운 편은 아니어서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해서는 안되며 증상이 발생하면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우보한의원은 지루성피부염의 발병이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체내에 발생한 열에 기인하고, 이 열이 쌓여 열독이 생기고 진액이 체내에 쌓여 정체되면서 피부의 피지분비와 기혈순환에 이상을 초래,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지루성피부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몸속의 열을 잡아주어 체온조절 시스템을 안정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보한의원측은 증상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지루성피부염의 치료에 M+치료프로그램을 적용해 근원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M+치료프로그램은 지루성피부염을 발병시키는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외부로 드러나는 증상을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해 한방치료와 미네랄을 결합시킨 체계적인 지루성피부염 치료프로그램이라는 것.

M+치료프로그램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천연 미네랄 성분의 사용이다. 신곡과 교맥, 맥아 등 한약재에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들 미네랄 성분은 지루성피부염의 주요 발병원인으로 작용하는 과다한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한편 피지조절 기능을 정상화시키는데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으로 각종 연구결과를 통해 알려져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우보한의원은 신곡과 교맥, 맥아에서 순도 높은 미네랄 성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초음파 병합방식으로 유효성분을 추출해 지루성피부염의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초음파 병합방식은 기존 열수방식의 추출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유효성분의 추출이 가능하다.

M+치료프로그램은 이처럼 지루성피부염의 치료에 필요한 미네랄이 풍부하고 해독 및 항염, 항산화 기능이 있는 한약치료를 기본으로 하여 침치료와 안면열독요법, 청담수 도포요법, 미네랄 한방복합케어, 항산화케어를 1:1 맞춤 처방해 체내의 이상을 바로잡고 겉으로 드러난 증상을 모두 치료하는 지루성피부염 치료에 최적화된 치료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특히 M+치료프로그램은 지루성피부염 치료에 속효성을 나타내고 있어 치료를 받는 환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의 증상은 피부 겉으로 드러나지만 발병원인은 인체 내부 이상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아 발병초기부터 근원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재발과 악화를 막을 수 있다"며 "M+치료프로그램은 발병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를 바로 잡아주는 만큼 꾸준히 치료를 시행할 경우 지루성피부염의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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