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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폐허로 변해버린 현장 '처참+암흑'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미사일에 격추돼 승객과 승무원 298명 전원이 사망했다.
해당 여객기는 이날 오후 5시 25분께 러시아 영공에 진입할 예정이었으나 중도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속한 도시 샤흐툐르스크 인근에 추락했다.
이와 관련 말레이시아항공사는 오후 5시15분 러시아 국경에서 약 50㎞ 떨어진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MH17편과 관제탑의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다. 실제 여객기는 고도 1만ｍ 상공에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이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에 피격돼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추락 장소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교전 중인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통제하는 지역으로 양측은 상대방이 쏜 미사일에 피격됐다고 주장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소식에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걸까요?",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현장이 너무 처참하네요",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말레이시아항공 또 사고가 났네요",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현장이 폐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은 이날 낮 12시 15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고 있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