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 대전 사업장인 '렛츠런 CCC. 대전'(지사장 김영준)이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지역 내 상권 보호와 경기부양을 위한 조치로 이번 달과 오는 10월에 예정된 고객 사은행사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액면가 6000원의 지역 상가이용 쿠폰(이하 쿠폰) 증정행사'를 기획한 것.
김영준 지사장은 "경마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이번 고객사은행사를 계획했다"면서 "어떻게 하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장외발매소가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상생 고객사은이벤트는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 CCC. 대전'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버PA 9명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지역 내 55세부터 75세까지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실버PA는 지사주변 환경 미화 및 불법주차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대전 지사에서는 주차관리 실버 PA 4명을 추가로 모집 중이며 인원이 확보 되는대로 지사 소유 주차장(240대 수용)을 경마가 없는 평일에 지역상인 및 지역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