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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첫 신용대출 상품 '날쌘 대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7-17 10:28


웰컴저축은행

지난 5월 출범한 웰컴저축은행이 최근 첫 번째 신용대출 상품 '날쌘 대출'을 출시했다. '날쌘 대출'은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을 거치면 즉시 대출가능여부와 대출금액이 확정되는 상품이다. 최근 간편대출이 신용대출 업계 대세지만 제도권 금융기관인 저축은행에서는 여러 이유로 간편대출 상품을 출시하지 않았다.

'날쌘 대출'은 웰컴저축은행의 대표번호 1661-0001로 전화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welcomesb.co.kr), 모바일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누구나 휴대폰 인증 한번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기존 간편대출이 연 30% 이상의 금리로 운용되는데 비해 '날쌘 대출'은 저축은행 상품이어서 연 20%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액 송금 역시 간편하다. 법에 규정된 몇 가지 서류가 확인되면 그 즉시 대출금액이 고객의 은행통장으로 입금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날쌘 대출'로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간편화 시켰는데 이는 저축은행 신용대출 이용고객이 무엇이 불편한지, 어떤 서비스를 원하는지 지난 2개월 동안 꾸준히 리서치한 결과다. 저축은행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서울, 수도권과 부산, 창원 지역에 12개의 지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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