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자외선 차단만큼 중요한 '애프터 선 케어'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7-17 08:39


최근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까지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에는 민감한 반면에 애프터 선 케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 이를 소홀히 할 경우 자외선 차단제의 잔여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은 물론 뜨겁게 달아오른 열기로 인해 피부는 생기를 잃게 되기 마련이다. 해를 더할수록 점점 길게만 느껴지는 여름, 건강하고 완벽한 피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꼼꼼히 피부를 케어해 줄 신의 한 수가 필요하다.

차단보다 중요한 클렌징

화장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듯 매일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 속 노폐물은 물론 얼굴에 흐르는 땀과 피지 분비물까지 머금게 되기 때문에 이를 모두 깨끗하게 제거해 줄 딥클렌징이 필요하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 하나가 바로 뜨거운 햇볕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저자극 제품을 선택하는 것. 오가닉 셀렉티브샵 '알뤼(www.aalweeshop.co.kr)'에서 선보이는 '오가니폼'의 '리후레싱 폼 클렌저'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무환자나무 열매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입자가 조밀하고 풍부한 천연 거품을 생성해 피부 모공 속까지 자극 없이 말끔한 클렌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용량: 150ml / 가격: 32,000원)


시베 에센셜 플로랄 토너.
피부결 정돈은 기본, 피부 진정 효과까지

하루 종일 뜨거운 햇볕에 노출된 피부는 색이 붉어지고 열이 나기도 하며,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모공이 늘어지기도 한다. 때문에 세안을 마친 후에는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단계가 필요하다. 호주 ACO 인증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시베'의 '에센셜 플로랄 토너'는 미스트 형 토너 제품으로 세안 후 피부결 정돈은 물론 다양한 천연 유래 성분의 배합이 피부에 온도를 낮춰줌과 동시에 즉각적인 진정효과를 부여한다. 또한 모공 수렴을 돕는 능력이 탁월한 위치헤이즐이 함유되어 피부 탄력까지 케어해 준다. 20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휴대용 스프레이 용기에 덜어 외출 시 수분 미스트로도 활용이 가능한 멀티 아이템. (용량: 200ml / 가격: 38,000원)

풍부한 수분 공급과 진정으로 마무리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고온은 몸 속 수분은 물론 피부 속 수분까지 증발시키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조금씩 여러 차례에 나누어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고, 피부를 위해서도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다. 프리미엄 오가닉 알로에 브랜드 'A24'의 '프리미엄 알로에베라 스킨 수딩겔'은 수분공급의 제왕으로 불리는 알로에베라와 수분을 유지하게 해주는 귀리 추출물이 함유되어 산뜻한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피부의 산화를 지연시켜주는 스피루리나, 맑고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오이와 포도씨 추출물, 풍부한 비타민의 해조류 추출물 등의 천연 성분들이 함유되어 트러블 관리 및 피부 건강을 돕는다. 자기 전 얼굴에 펴발라 슬리핑 팩으로 활용해도 좋다. (용량 : 210ml / 가격 : 25,000원)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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