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유기농 미숫가루가 아이스크림으로 구현된다.
수많은 첨가물 덩어리로 이루어진 아이스크림의 본색, 유기농이라는 극도의 정결한 재료로 기존의 첨가물 덩어리인 인공아이스크림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맛을 구현하는 것, 이 자체가 어찌보면 무모한 도전이고 모험 이었다.
더욱이 대기업만이 지배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시장속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개발하여, 현재까지 굳세게 걸어온 기업이 바로 "떼르드글라스 오가닉" 이다.
유기농이란 의미에 대해 아직은 많이 알려져 있는 부분도 없었거니와 누가 아이스크림까지 유기농을 먹겠느냐며 빈정대던 바이어들도 있었다.
건강이나 좋은 재료보다는 마진율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기업들의 구조적 병폐…
그렇게 보낸 6년의 세월이 지금의 유기농아이스크림 "떼르드글라스 오가닉"을 있게 한 밑거름이 되었다.
"지구상의 온갖 개발로 인해 오염된 환경 속에서 인간의 궁극적인 추구는 자연으로의 회귀임을 굳게 믿기에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합니다."
떼르드글라스 박연대표는 설명한다.
이러한 노력이 밑바탕이 된 것인지 작년에는 농림축산부로부터 유기가공인증을 획득 하였으며 키즈카페나 테마파크, 학교급식 디저트, 임산부선물, 어린이 생일파티 디저트, 아토피 어린이 간식등으로 대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임산부 분들의 경우 자신의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먹는 것에 더욱 신경을 쓰게 마련인데..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고집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고객분 중에 한 분은 입덧에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아주 좋아해 주셨죠 "
유기농 아이스크림 쇼핑몰 사이트(www.organicicecream.co.kr)에서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하며, 문의전화 02-596-0774 를 통해 유기농 아이스크림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전화주문도 가능하게 되어 있다.
또한 30시간동안 녹지않게 철저하게 포장하여 택배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받을수 있도록 배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어 놓았다.
"앞으로도 내 가족 내 식구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건강하고 깨끗한 제품을 개발해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박연대표의 다짐을 통해 떼르드글라스 오가닉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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