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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밥퍼나눔운동본부 공동 사회봉사활동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7-11 14:48





㈜카페베네는 1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과 함께 아이스 커피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돌 정도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아이스 커피 무료 배식 봉사활동에는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6기가 참여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다일공동체의 대표 활동 가운데 하나로 매일 1000명에서 1500명에 달하는 노숙자와 행려자,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곳이다.

카페베네는 지난 4월에도 이 곳을 찾아 복분자에이드 나눔활동을 진행했으며 5월에는 망고에이드 나눔활동을 펼쳤다.

창립 이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하고 있는 카페베네는 지난 6월에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문을 연 '동자희망나눔센터' 내에 IT카페를 열고 커피머신 등의 장비와 초기 운영을 위한 원재료 및 물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유독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카페베네 청년봉사단과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한 세 번째 봉사활동에 밝은 미소로 최선을 다해 무료 배식에 임한 청년봉사단 단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카페베는 앞으로도 청년봉사단과 함께 우리 사회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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