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은 요로 감염증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써 방광과 요도를 포함하는 하루 요로의 감염증이다. 대부분 여성에게 발병하며 남성의 발병률은 10%정도이다. 전체 여성 가운데 50%가 평생 동안 최소 한번은 경험한다.
방광염점막에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계적 혹은 화학적 자극으로 염증이 일어나 방광에 충혈(充血), 종창(腫脹), 미란(靡爛), 궤양(潰瘍) , 출혈(出血), 화학성 분비물등의 병적변화가 일어나고, 그로 인하여 빈뇨(頻尿), 방광염의 동통(疼痛), 농뇨(膿尿), 혈뇨(血尿), 잔뇨감, 급박뇨등의 증상이 생긴 것을 말한다.
방광염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잘 일어나는 이유는 여자의 요도가 남자에 비해 짧고 여자의 요도개구부 주변이 습하며 온도가 높아서 세균이 자라기 쉽고 질이 항문과 요도 개구부 사이에 있어 각종 세균이 침입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치료기간은 보통1~2달이며 하루3회 또는 2회씩 복용함으로써 빠르면 3일이내 평균 일주일안에 호전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본인이 직접 느낄수 있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청춘한의원(한의학박사 이구형 원장)는 30여년 가까이 방광염 질환 치료를 위한 연구에만 매진해온 한의원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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