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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 합병' 카카오스토리 웹 버전 공개 '공룡 IT 기업 탄생'
다음과 카카오는 이날 오후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합병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각자의 핵심 역량을 상호 활용해 급변하는 모바일 및 인터넷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다음 카카오 합병으로 시가총액 3조원 규모의 거대 IT 기업이 될 전망이다.
다음과 카카오는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양사의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향후 국내 인터넷과 모바일 IT 업계 지형도에도 큰 변화와 파장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카카오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작은 휴대폰 화면에서 벗어나 PC나 태블릿에서도 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 웹(https://story.kakao.com)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는 "어려운 긴 글도 척척. 친구들이 올린 사진도 더 크고 시원시원하게. 공유한 카카오뮤직도 한층 더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스토리 웹 버전은 모바일 디바이스보다 더 넓고 다양한 화면에서 카카오스토리를 즐길 수 있고 스토리마다 고유의 주소가 부여돼 접근성이 용이해진 것이 특징이며 특히 스마트폰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연동이 되는 장점이 있다.
한편, 다음 카카오 합병 및 카카오스토리 웹 버전 공개에 네티즌들은 "다음 카카오 합병-카카오스토리 웹 버전, 공룡 IT 기업 탄생", "다음 카카오 합병-카카오스토리 웹 버전 공개, 대박", "다음 카카오 합병-카카오스토리 웹 버전 공개, 놀라워", "다음 카카오 합병-카카오스토리 웹 버전 공개, 서비스 한 차원 더 좋아졌으면 좋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