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선보인 국내 최초 슈즈 SPA 슈펜이 론칭 1주년을 맞았다.
슈펜의 인기요인은 글로벌 소싱과 스피디한 기획력 등 이랜드의 강점인 SPA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통해 그 동안 국내 단일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대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 것에 있다.
특히, 매 시즌 18개 카테고리 내 2,000여 종류의 신발을 출시하면서도 10만원이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모두 신발을 구입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이랜드 관계자는 "슈펜은 국내 SPA 시장이 의류 중심에서 잡화와 액세서리 등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올해 연말까지 누적 30호점을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C 송파점에서는 슈펜 런칭 1주년을 기념해 여성 가죽 컬러로퍼와 플랫슈즈, 밀짚가방 등을 1만원, 남성 유럽수입화를 10만원에 각각 균일가 판매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