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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입는한글展 한정판 티셔츠 한시간만에 완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5-27 13:14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입는한글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시한 한정판 입는 한글 티셔츠가 판매 1시간 만에 매진됐다.

입는한글展의 한정판 티셔츠 판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 판매 오픈 한 시간 만에 한정판 티셔츠 전 수량이 매진 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예상보다 많은 접속자가 동시에 몰려 일시적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한정판 티셔츠와 별도로 13명의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한 한글 작품 티셔츠는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판된 한정판 티셔츠는 베이직하우스가 진행한 '입는한글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그래픽 아티스트 6명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한글을 주제로 6명 작가의 작품당 28개만 한정판으로 제작되었으며 28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합인 28이라는 숫자를 의미한다. 각 제품은전 세계에 하나뿐인 특별한 티셔츠로 고유의 넘버링이 새겨져 있다.

프로젝트에는 만화가 강도하, 캘리그래퍼 강병인, 크리에이티브디렉터 공병각, 캘리그래퍼 김종건, 그래픽디자이너 박금준, 그래픽디자이너 겸 타이포그라퍼 안상수 작가가 참여했으며, 이들 6인의 작가를 통해 탄생한 작품은 이종이 실크스크린 작가의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입는한글展을 통해 얻게 되는 티셔츠 판매 수익 전액은 한글발전소(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글창제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작가들의 모임)의 창립기금으로 사용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베이직하우스는 현재 한정판 작가 외에 13명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한 입는한글 일반판 티셔츠의 판매가 계속되고 있으며, 일반판 티셔츠에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입는한글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의 홈페이지(http://www.basichouse.co.kr)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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