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신규 도입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서비스는 비즈니스 클래스에 가깝게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에 더 근접하게 제공되는 신개념 좌석 등급이다. 특히 루프트한자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타 항공사의 현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기반으로 한단계 더 높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거쳤다. 이코노미 클래스 대비 전반적으로 공간이 50% 더 여유로울 뿐 아니라 각 좌석마다 개인 팔걸이와 발판을 배치하여 안정감을 더했다. 보다 다양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23kg 수하물 2개까지 무료 위탁이 가능하며 소정의 비용으로 전세계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기내 탑승 시 웰컴 드링크부터 기내 어메니티킷, 그리고 비즈니스클래스에 준하는 기내식이 특별히 제공된다.
루프트한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도입을 맞아 5월 26일부터 한국 홈페이지 및 모바일 구매자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런칭 기념 특가'를 진행한다. 바르셀로나, 밀라노, 피렌체, 로마, 런던, 파리 등 유럽 주요 30개 도시로 세금 및 수수료 포함 161만70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