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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버스화재, 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여...운전자 등 2명 무사탈출
경찰과 자치경찰에 따르면 콤비 버스 앞 엔진 부분에서 연기가 나자 버스 운전자가 확인하러 차량에서 하차, 119에 신고했다.
당시 버스엔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러나 차량 화재가 나자 자치경찰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을 통제해 일순간 도로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10여분 만인 오후 2시 54분경 화재 차량을 진화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엔진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