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지난 달 초부터 진행했던 '네이버 포스트(NAVER POST)' 공모전, '도전 포스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모바일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내부 콘텐츠 평가와 독자 인기도를 반영하여 총 49명의 작품을 선발했다. 그 중 정감 있는 일러스트와 글로 솔직하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낸 '일러스트레이터 P씨의 실직 분투기'가 1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외국어 학습, 결혼과 육아 이야기, 일러스트, 여행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풍성한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네이버포스트는 정식 버전 출시 1달 여 만에 작가 수 1만 명을 돌파하면서 모바일 글쓰기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네이버 한규흥 서비스2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작가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력 있는 작가, 볼거리 가득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더욱 즐거운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포스트는 내달 '2차 포스트 작가학교'를 열어 이병률 시인의 강의와 포스트작가 발표의 장을 마련해 포스트 작가 양성에 나선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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