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월세소득 과세 여파…주택거래량 감소 '12.9%↓'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20 10:46



전월세소득 과세' width='540' />

전월세소득 과세

전월세소득 과세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방침으로 주택 거래량이 감소했다.

2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등에 따르면 4월 서울 아파트 아파트 거래량은 8천253건으로 전달 9천477건에 비해 12.9% 줄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말 '2.28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에서 "일차인의 월세부담을 덜어주고 집주인에게는 전월세에 대해 과세한다"는 취지의 안정대책을 내세웠다.

그러나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방침은 큰 반발을 일으켰고, 정부는 '3.5 추가 보완조치'를 재발표했다.

정부 측은 전월세 모두 과세 대상이며 세금 또한 적정 수준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집주인과 세입자 측은 갑작스런 세금 부과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전월세 과세 방침이 아직 익숙치 않은 것 같다"며 "과도기인 만큼 시간을 두고 지켜볼 것"이라며 "이 영향으로 당분한 매도, 매수자 모두 지켜보고 있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월세소득 과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전월세소득 과세, 생각지도 않은 세금 부과 반가울 사람은 없지", "

전월세소득 과세, 세입자들은 억울하겠다", "

전월세소득 과세, 주택거래량 감소 당연한 결과다", "

전월세소득 과세, 집값 떨어지겠네", "

전월세소득 과세, 언제까지 지켜보기 해야하나", "

전월세소득 과세, 가난한 세입자들은 어떡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